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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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3차원 메타버스『사이버 역사전시관』개소부산경찰청은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어려워진 ‘부산경찰 역사전시관’을 온라인으로 방문할 수 있게 3D 메타버스로 구현된 ‘사이버 역사전시관’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경찰 역사전시관은 지난 ′01년 청사 2층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경찰역사·복제·장비·문헌 등 총 5개 코너로 구성되었고, 전시물 1,135점을 갖추었으며코로나 이전까지 매년13,000명가량 방문하였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견학코스이다. 금번 개소하는 ‘사이버 역사전시관’은 작은 글자까지도 선명하게읽을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3D 기술이 적용되어 전시관을직접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었고,코너별로 다양한동영상도 링크되어 있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석모 부산청 홍보담당관은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정책의 일환으로사회 여러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이 도입되는 것을 보면서 ‘사이버 역사전시관’ 개소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개소기념으로 10월 중 부산경찰청 홈페이지에서 ‘OX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진행할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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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커피 더리터, 2021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 고객만족대상국민커피 더리터가 ‘2021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 고객만족대상’에서 메뉴&연구개발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4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한 더리터는 국내 최초로 1L 대용량 커피를 선보인 브랜드이다.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서울과 경기, 전주와 대구, 그리고 경남 등 전국에 직·가맹점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전국 400호점 매장을 오픈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더리터는 대용량 음료와 자체 물류 확보를 통한 가성비 추구, 그리고 우수한 품질이 장점으로 꼽히는 커피 전문점이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 전국 매장에 무료 또는 파격 할인가에 음료 원재료를 공급한 ‘점주상생이벤트’와 ‘더큰DREAM이벤트’ 등을 10회 이상 진행하여 가맹 점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더리터 김대환 대표는 “올해 4년 연속 ‘2021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 고객만족대상’ 메뉴&연구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리터는 합리적인 가격의 음료와 신메뉴를 부지런히 연구해 고객들에게 시즌별로 선보이며, 점주와 고객을 위한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 고객 만족 대상’은 유망 서비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프랜차이즈 등 각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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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최종 TOP 5 선정, 28일 무관중·생중계 진행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주최하는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본선 TOP 10 온라인 투표가 8월 22일 많은 인디밴드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종료됐다.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본선에 오른 10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점수 50%, 온라인 관객 투표 점수 50%를 집계해 △라이브유빈 △스프링벅(SPRINGBUCK) △신하늘 △터치드(TOUCHED) △홍삼캔디(이상 가나다순) 총 5개 팀의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결선에 진출하게 된 5개 팀은 28일(토) 화성시 남양읍 누림아트홀에서 결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관중·생중계로 진행되지만, 사전 신청으로 모집된 시민 평가단이 함께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결선 경연에 재미를 더해줄 초청 공연도 준비돼 있다. 2019 고등랩퍼3 최연소 우승자 래퍼 이영지, 데뷔 전부터 버스킹과 공연으로 입지를 다져온 실력파 밴드 원위, 지난해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준우승팀 밴드 민하가 함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크라잉넛, 노브레인, 유리상자 이세준 등 많은 선배 뮤지션 및 화성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8월 28일 오후 6시부터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빵야 TV’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매년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올해 본선 및 결선 경연 진출 팀 대상 특전은 △라이징스타 특집 TV 공개 방송 편성 △라디오 방송 출연 및 음원 송출 △우승자 뮤직비디오 제작 △국내외 온라인 페스티벌 출연 기회 제공 등이다. 화성시문화재단 담당자는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갖고 있는 팀들이 선정돼 볼거리가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경연 대회이지만, 시민들과 함께 하는 경연대회 이상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신인 뮤지션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밴드 경연 대회다. 공연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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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이 펴낸 첫 ‘휴대용 사서’…“조선의 생활철학 쉽게 접해요”<대학> <논어> <맹자> <중용> 등 ‘사서’는 유교 국가였던 조선시대엔 과거를 보려는 자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교과서였다. 현재엔 그런 효용이 없음에도, 동양학과 인문학을 공부하려는 이들에겐 여전히 인기다. 서점엔 이들 책의 번역서가 무수하다.그런데 성균관이 사서를 마치 성경처럼 하나의 가죽책으로 묶어 휴대용으로 펴냈다. 최초의 일이다. 성균관은 성균관대 입구에 있지만 대학이 아니라, 전국 234개 향교와 700개 서원의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유림 조직이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을 찾았다.1년 전 3년 임기의 성균관 수장에 취임한 손진우(86) 관장은 “조선시대의 패권 문화가 아닌 생활 철학으로서 사서의 가치는 지식인들도 인정한다”며 “이제 유림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보기 편리한 사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이번 사서 편찬은 최영갑(58) 성균관 교육원장 겸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장이 편집위원장을 맡아 지휘했다. 최 원장과 김용재 성신여대 교수, 박광영 총무부장 겸 의례부장, 안은수 성균관대 교수, 오흥녕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연구원,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 허종은 한림원장 등 7명이 6개월 만에 독회를 거쳐 완간했다.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사서를 가르치는 최 원장 등도 개인적으로 사서 번역서를 낸 적이 있지만, 이번엔 7명의 공동작업을 거쳐 합의된 사서를 낸 것이다.특히 ‘성균관 <사서>’에서 주목할 점은 조선 성리학이 주자의 주석을 중심으로 삼은 것과 달리 주자의 주석을 뺀 혁신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최 원장은 “주자가 대단한 학자이긴 하지만, 왕양명이나 다산 정약용 등 수많은 학자의 주석이 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주자학자보다 오히려 양명학자가 많다. 주자학도 참고는 했지만 주자학 일변도로 나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이 책은 초보자도 손쉽게 읽도록 하는 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한글세대도 읽을 수 있도록 모든 한자에 한글음을 달았고, 세로로 원문 바로 아래에서 한글 번역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여러 음으로 동시에 쓰여 헛갈릴 수 있는 한자나 인명, 지명은 같은 쪽에서 색인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이 책은 전국의 향교에서 행해지는 고전 교육의 교과서로 사용된다. 손 관장은 “방송예술인단체와도 성균관이 교육을 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사서가 국민의 인성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최 원장은 “요즘은 종교로서 유교를 믿는 사람보다 동양고전을 익히기 위해 향교에 오는 공무원과 교사 등 퇴직자가 대부분”이라며 “늦게 입문하다 보니 과거에 견줘 수준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 사서가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디지털 시대엔 인간 소외가 심해지기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서 교육이 더욱 절실하다”고 덧붙였다.포항 출신인 손 관장은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1970년 화학 회사를 창립해 키운 기업인 출신이다. 경주(월성) 손씨 중앙종친회장을 지낸 그는 팔순이 지난 나이인 2015년 북한대학원에서 통일정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7년부터는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밟으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뒤늦게 배움의 즐거움에 빠진 그는 사서 가운데 <논어>의 첫 편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배우고 또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를 가장 애송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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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 안내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 이수 어려움을 해소하는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1월 25일(월) 관내 각급학교에 안내한다. 2020학년도에 이어 2021학년도 역시 개인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간을 없애고 학교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간을 ‘학교봉사활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자율 결정하는 내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코로나-19로 인한 학생의 봉사활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교육청이 제시하는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폐지하고 학교장이 ‘학교봉사활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 결정하는 정책을 추진하였다. *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은 학교계획에 의한 봉사시간과 개인계획에 의한 봉사시간을 합한 것임. 학교계획에 의한 봉사시간은 창의적 체험활동 중 봉사시간으로 편성되는 활동임 2021학년도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학생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정책을 2021학년도 한시적으로 연장 결정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시간을 고입석차백분율 산출에 반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학교장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특성, 학생의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절차에 따라 학교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4영역을 고루 편성하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강구한다. 학생 개인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권장시간은 없으나, 학생이 희망할 경우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에 한하여 학교의 승인을 받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에도 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개설되지 못하고 학생 개인이 직접 봉사할 수 있는 기관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정책를 통해 학생의 봉사활동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하여 관련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년도별학생들봉사활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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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중 서울 보건교사 코로나19 의료 봉사활동 지원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의료 인력이 추위와 과중한 업무로 심신이 소진되고, 선별검사 수요 증가로 의료적 일손이 필요한 시점에 서울시 관내 보건교사 75명이 겨울방학 기간 중 의료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보건교사는 겨울방학 기간 중 거주지 인근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방역행정지원, 선별검사 등 의료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보건교사회 주도로 진행되었다. 보건교사회(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의 요청을 계기로 교육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의 협의하여 의료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학기 중 학교 방역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 학교 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 온 보건교사들이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겨울방학 중에도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보건교사들의 자발적인 의료 지원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에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교 내 유일한 의료인이자 교육자로서 보건교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보건교사들은 등교부터 하교까지 학교 방역의 최전선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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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줄여쓰는 10대들의 사전을 만듭니다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1월 20일(수)부터 「(10대들이 직접 쓰는) 신조어 사전」편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 「(10대들이 직접 쓰는) 신조어 사전」편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서포터즈는 언어학 전문가와 함께 또래 친구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분석하고 정리하여 신조어 사전을 제작한다. 관심 주제의 수업을 듣고 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정보 활용과 국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수업 내용은 △사전에 대해 이해하기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신조어 분석하기 △신조어의 구성방식 이해하고 정리하기 △착한 신조어 만들어 보기 △설문조사를 통해 신조어에 대한 인식 파악하기 △글 종합하여 정리하기 △‘신조어 사전’ 원고 최종 퇴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대들이 직접 쓰는) 신조어 사전」은 청소년 서포터즈를 공동 저자로 기재하며, 이후 관내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등에 책자로 배부하여 또래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읽을 수 있다. 모든 과정은 Zoom, 구글 클래스룸, 카카오톡 등 온라인 도구를 활용하여 12차시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2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된다. 「(10대들이 직접 쓰는) 신조어 사전」편찬 프로그램의 청소년 서포터즈는 서울에 거주하는 ’06~’08년생 청소년(학교밖 청소년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1월 20일(수) 9시부터 구글폼 설문(링크 바로가기 https://forms.gle/xVb61SJNvpYDo9LDA)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프로그램 문의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02-2286-3635)로 하면 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신조어를 분석하고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언어 소통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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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 ‘온통 페스티벌’ 개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다채로운 전통예술 영상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온라인 전통예술 축제 ‘온통 페스티벌’을 1월 22일(금)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전통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장소 맞춤형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등을 통해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상황에서 전통분야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가 사라지지 않도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공연의 판을 온라인으로 이동해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신선한 기획과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는 예술가들의 예술 실험으로 탄생한 60편의 영상들이 3주간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는 슬로건의 ‘온통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다. ‘온통 페스티벌’의 공연 영상은 단순한 공연 스트리밍 중계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공연의 영상화’에 중점을 두어 제작했다. 전통음악과 접목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문학 강연, 뮤직비디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의 융합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이 준비돼 관객은 취향에 따라 영상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레퍼토리 ‘동화음악회’의 신작 두 편이 준비됐다. 창비의 제18회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과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신고해도 되나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국악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원작의 재미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형식을 덧입힌 영상으로 생생한 감동을 더했다. 이번 ‘온통 페스티벌’에서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인문학과 전통공연의 독특한 만남 ‘전통음악X인문학’ 공연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접점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건축, 서양미술사 강연과 전통창작음악 공연이 만나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통음악X서양미술사’는 서양미술사와 전통음악의 접점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강연과 전통창작음악이 함께한다. 깊이와 재미를 갖춘 서양미술 해설로 인기가 높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의 서양미술사와 국립국악원 박정경 학예연구관의 전통음악 해설을 연결한 강연과 그에 맞는 전통창작음악을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전통음악X건축’ 역시 유현준 건축가의 동서양 건축을 비교한 강연과 어우러지는 전통창작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강연 영상이다. 문학과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전통창작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음악극 ‘Film 정조와 햄릿’은 영화 같은 영상미를 담았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앞에 고민하는 두 남자, 정조와 햄릿의 시공을 초월하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문학과 역사, 서양미술사,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인문학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친 일상에서 쉼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뮤지엄 산’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전통음악을 감상하는 ‘전통음악X미술관’ 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영국 BBC · 가디언이 주목한 음악가 박지하가 출연해 공간을 소리로 쌓아 올리는 듯한 음악을 들려준다. ‘살아갈 힘을 되찾는 공간’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뮤지엄 산’ 명상관 안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 영상은 실제 명상을 하듯 회복과 쉼으로 초대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작품을 공연으로 재해석해 박물관과 전시를 융합한 공연 영상도 준비됐다. ‘전통음악X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작품을 음악과 무용으로 융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 담긴 한국인의 생활과 현재의 일상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잇고 불안한 시대에도 살아내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전통창작음악과 무용으로 표현한다. 코로나19로 해외활동에 차질이 생긴 전통예술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해외진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30여 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분야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무대를 잃은 예술인들이 온라인이라는 새 무대를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개척했다”며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는 온통 페스티벌의 슬로건처럼 전통예술인들이 온라인이라는 무대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통 페스티벌’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통음악X건축’ 영상은 이벤트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 한해 개별 발송된 링크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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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지방공무원 9급 신규임용시험 사전안내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 18일(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1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일정을 누리집(http://www.sen.go.kr)를 통해 안내한다. 자세한 선발 분야 및 인원, 세부일정 등을 포함한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 공고”는 3월 중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원서접수는 4월 중, 필기시험은 6월 5일(토) 실시된다. 면접시험은 7월, 합격자 발표는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 달라지는 시험제도를 사전 안내함으로써 수험생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일정(안)을 사전 안내한다며, 향후 시험 운영 준비 과정에서 다소 조정될 수 있으니 시험 공고를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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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수락산 야간산불 발생... 주불진화 완료!수락산산불 1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8일 00시 00분경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산153-1 수락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인력 85명(산불특수진화대 12, 공무원 23, 소방 50)을 긴급 투입, 약 1시간 30여분만인 18일 01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0.03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잔불진화가 완료 되는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발생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밤사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락산산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