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어제(27일) 오후 6시 29분경 해운대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A씨(남, 56세, 경기도 부천시)를 구조했다고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27일) 오후 6시 22분경 해운대 엘시티 앞 150미터 해상에서 맨몸으로 수영을 하던 A씨가 파도에 밀려 표류 하게되자,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발견하고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 및 송정파출소(해운대 출장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부산사상경찰서(서장 김해주)는 27일 오전 10시 사상경찰서 5층 누리홀에서사상구 태권도협회(회장 이복용)와 협업을 통해 관장, 사범 41명으로 구성된태권도 특별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태권도 특별방범순찰대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며, 순찰대원들은 사상구에서체육관을 운영 중인 태권도 4단 이상 유단자들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어 구성원 상호간 인적네트워크와 지리감이 등이 뛰어나 불량청소년이나 청소년 배회지역을 잘 파악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순찰대원들이 운영...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는 27일(목) 우암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에서 6학년 학생들과 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간이다. 심정지 발생으로부터 4~5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다. 남부소방서 한영조교육담당자는“사랑하는 나의 가족이 갑자기 쓰러져 호흡이 멈췄을 때, 아무것도 못하고 119구급차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은 생각만으로도...
부산 동래소방서는 27일(목) 연제구 연산동 소재 부산경상대학교 주차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출동훈련은 지하철 1호선 연산역 내 객차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한 가상의 메시지를 소방재난본부로부터 불시에 부여 받아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및 연제구청, 연제보건소, 연제경찰서 등 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운영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동래소방서장은 “예상하지 못한 대형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공조체계를 확실히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바우처 시범사업’이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일상생활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정책(커뮤니티 케어)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자신이 거주하던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받는 퇴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추진 중...
부산시는 6월 26일 오후 2시 30분 부산테크노파크 소회의실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협의회는 지난해 1월 발족한 ‘부산 원전해체산업 육성협의회’의 제언에 따라 지역 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해체 주요 공정별 유망기술을 발굴․개발하고,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앞으로 공정별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회의 주제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에는 원전해체분야 지역기업과 기계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 대...
르노삼성의 노사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 타결 조인식에 맞춰 물량확보 및 판로확대 등의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노사합의안이 노동조합원 찬반투표 가결됨에 따라,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정상가동에 돌입했으며, 오늘 르노삼성 노사 양측이 장기간 끌어오던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르노삼성 임단협 타결에 따른 노사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지원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첫째, 르노삼성의 생산물량 확보 및 판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측과 협의해 오...
지난 25일 오전 9시 58분경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공사현장에서 임시전기공급설비 케이블헤드 전원이 차단된 것으로 오인한 A씨(47세,남)가 휴대용 검전기로 단전테스트중 감전되어 오른팔 등 화상을 입은 것을 B씨(44세,남)가 발견하여 신고했다. A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하였으며 오른팔과 배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단전테스트 중 임시전기공습설비 전원이 차단된 것으로 오인하였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다세대주택에서 소음에 항의 하는 이웃을 부엌칼로 살해하려 한 피의자가 붙잡혔다. 지난 25일 오후 7시 40분경 부산 남구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에서 일주일전 A씨(47세)가 옆집에 살고 있는 B씨(50세)의 지인에게 시끄럽다고 항의를 하였다는 이유로 술에 취한 상태로 지인의 집에 있던 부엌칼을 들고 A씨를 찾아가 옆구리와 이마등을 수회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피해자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응급실 치료후 퇴원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6월 22일 오후 4시 15분경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한 부산은행 앞 벤치에서 술을 마시던 중 A씨(48세)를 찌르고 달아난 B씨(62세)가 오늘 오전 3시 55분경 자진 자수해 검거했다. B씨는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칼을 꺼내 A씨의 가슴, 옆구리, 양팔 부분을 4회 찌른 혐의 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의 목격자를 상대로 피의자와 피해자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주거지 주변 잠복 수사 및 휴대폰 실시간 위치추적을 이용해 B씨를 추적해왔다. 또 B씨의 지인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