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부산시는 규모 7.6의 강진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에 구호금 10만 불(원화 약 1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지진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276명이 숨진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8년 만이다. 부산시는 48년 전 일본 시모노세키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후쿠오카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오사카시․나가사키현과 차례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고 일본과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일본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제도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나눠 실시됐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의 7개 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나머지 지표에서도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4개 등급 중 최고 수준인 '최우수' 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로드맵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관련 부서 등 다양한 이행주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탄소중립지원센터(부산연구원 내)와 함께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제1차 부산광역시 탄...
부산시는 오늘(9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남구(구청장 오은택)와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은 이기대 일원의 해안 절경과 용호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해양문화관광계획을 수립해 해양도시 이미지 강점을 극대화하고, 예술문화 콘텐츠 도입을 통해 자연·관광·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이번 협약은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의 일환으...
박형준 부산시장이 한국갤럽의 지난해 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특·광역시장 가운데 긍정 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 또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유권자 2만 1천30명(부산시 1,374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실시했다.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긍정 평가 56%, 부정 평가 28%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5%, '모름/응답 거...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시정홍보물 제작에 사용한 고품질 사진을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홍보책자 등에 수록할 이미지를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도시 경관, 주요 정책 및 비전 표출에 목적을 두고 차별화된 기획과 연출로 다양한 시정홍보용 사진을 촬영해왔다. 제공되는 소스 사진은 경제, 관광, 축제, 안전 등 총 10개 분야 160여 장이다. 시는 홍보 사진으로서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책별로 이미지 구성을 차별화하고, 사진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
2023년도 건설공사 27건에 대해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를 시행한 결과, 공사비 325억 원(절감률 4.04%)을 절감하고 설계 품질을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 설계내용의 경제성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기법이다. 최근 건설공사 안전사고 발생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그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07년부터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2024년 한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5대 민생분야 불법행위를 중점으로 사회 현안에 따른 체계적·맞춤형 기획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대 민생분야는 ▲식품·원산지 ▲의료․의약품 안전 ▲공중위생·청소년 ▲환경보호 ▲사회복지로, 시민의 관심이 높고 안전 확보를 위해 우선시 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설정됐다. 분야별 중점 수사내용은 ▲식품․원산지 분야는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및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행위 ▲의료․의약품 안전 분야는 ...